충치가 무서운 이유는 부모 중 한 사람이라도 충치가 있다면, 자녀에게 충치가 생길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충치전염에 관해 핀란드 투르쿠대학 교수 겸 치과의사인 에바 소더링 교수는 주로 생후 19~33개월 사이의 아이에게 생긴 충치균의 90% 정도는 어머니로부터 감염되는 것이라고 발표했다.
에바 교수에 따르면 특히 33개월 미만 아기의 입 속으로 전염된 충치균(뮤탄스균)은 세균 군을 형성해 평생 동안 입 안에 서식하며 충치를 일으킬 수 있어 이 시기에 감염을 막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즉, 이때 충치전염을 막으면 평생 충치 걱정하지 않고 살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런데 많은 엄마들이 침 한 방울에는 수 천 만 마리의 충치균이 있는데도 아기와의 입맞춤을 서슴없이 할 때가 많다. 심지어는 솓가락을 자신의 입에 넣었다가 아기에게 주거나, 고무젖꼭지가 막혔을 경우엔 자신의 입에 넣어 뚫은 다음 바로 아기 입에 물릴 때도 있다. 이는 충치균 간염 위험을 지극히 높이는 행위로 절대 해서는 안된다.
경산미르치과병원 고대호 원장은 "유럽에서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치아에 불소를 도포하고 수돗물에 불소를 첨가하는 등의 불소 이용이나, 클로르헥시딘을 이용한 충치균 살균, 자일리톨 껌을 이용해 충치 감염을 막고 있다"며 "이 중 가장 쉬운 방법이 자일리톨 껌을 이용하는 것으로 가장 적은 비용으로 만족스러운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도움말 / 경산미르치과병원 고대호 원장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joo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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