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치과네트워크(대표 하종운)가 지난 1월 23일 대전 스파피아호텔 크로버홀에서 2010 미르네트워크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전국 20여 미르 뿐만 아니라 중국, 리투아니아 등 해외 미르에서도 참가하여 2010년의 힘찬 출발을 함께 한 의미 있는 자리었다.
2010년을 여는 화두는 단연 치과계의 비보험수가 고시 정책에 관련된 네트워크의 방향과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환자의 진료만족도가 높아지는데 있어서는 형식적으로 개최되는 세미나와 같은 가시적인 행사가 아닌 실질적인 표준화로 임상의 퀄리티를 높여야 한다는 점에 한 목소리를 내었고, 리투아니아 빌리우스에서 가입한 미르를 환영하며, 모두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이어서 진행된 특강은 서울교육대학교와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좋은 부모되기 훈련, 교사 학생의 대화기법 등을 강의하며 부모자녀 교육부문에서 유명한 이민정 강사를 모시고 <자녀의 성공적인 삶을 돕는 지혜로운 대화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시간과 마음의 여유가 부족한 회원병원 원장들에게 자녀와 원활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대부분의 네트워크들이 동일한 네임을 가지고 브랜드이미지를 통일화하여 치과의 경영과 서비스 표준화에 주력하는 것에 반해, 미르는 앞으로도 지역적 특색을 반영하여 각 지역의 고객들과 함께하는 치과, 지역의 랜드마크를 표방하는 치과브랜드를 만들고, 일괄적이고 형식적인 서비스가 아닌 따뜻하고 진솔한 서비스를 이행하자는 점에서 모두 뜻을 함께 했다.
한편 미르네트워크 관계자는 2010년의 사업방향에 대해 "미르는 경인년을 교육강화의 원년으로 삼고 네트워크 차원에서 진행되는 각 직군별 교육과 임상세미나, 서비스강사과정 등의 교육과정을 신설, 강화하여 스탭역량강화에 집중하고, 더 나아가 진료와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 고객만족도 상승으로 이어지도록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출처 : 미르치과네트워크 |